

- 지은이 : 박원자
- 출판사 : 웅진 뜰
- 출판일 : 2011/11/07
- 페이지 : 325
- 판 형 : A5, 148*210mm
인생이란 무엇인가!
26인의 수행자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인생을 낭비한 죄』. 이 책은 <나의 행자시절>의
저자인 박원자가 이십여 년 가까이 취재하며 수행자들에게서 들은 이야기와 몇 권의 책을 만들면서 만났던 스님들과 나눈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출가와 수행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인가,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대답이
담겨 있다. 한국불교사에 한 획을 그은 큰스님에서부터 스님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만큼 독하게 수행하는 은둔 독종수행자까지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주인공인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일깨워주며,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금보다 삶을 더 정성스럽게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원자
저자 박원자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인생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했던 스물세 살
때 불교와 처음 만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 동국대학교 역경원 역경위원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많은 수행자들을 만나
취재하고 그분들의 삶을 그린 글을 월간 〈해인〉에 기고했다.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를 슬로건으로 한 인터넷 사이버 도량
금강카페(CAFE.DAUM.NET/VAJRA) 운영자로 활동하며 수행에 대한 글을 쓰고 도반들과 함께 정진하고 있다. 그동안 쓴 글로는 스님들의
행자시절을 엮은 《나의 행자시절》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신 법전 스님의 수행기, 전 종정이신 혜암 스님의 유고법문집, 비구니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리는 인홍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길 찾아 길 떠나다》, 동국제강 창업주이자 이 시대 유마거사로 불린 장경호 거사의 평전 《대원 장경호 거사》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책소개: 철저한 무소유를 원칙으로 삼는 수행자 26인에게서 배우는 귀중한 인생공부
몸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만 먹고 철저한 무소유를 원칙으로 삼는 스님들의 생활은 수행자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0여 년 동안 법전 종정스님에서
은둔수행자까지 수많은 수행자들을 취재한 저자는 그분들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지혜롭게 살 수 있는가를 물었다.
26인의 수행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노라면, 잠시 일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 인생을 낭비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인생에서 선후로
두어야 할 것들을 제대로 챙기며 살고 있는지를 말이다. 여전히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자책이 든다면, 이 책에서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낭비한 죄,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잤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은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여덟 번의 탈옥을 시도할 만큼 끊임없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사막 한가운데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
재판관과 배심원들이 앉아 있었다. 그는 평소처럼 결백을 주장하며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재판관이 이렇게 말하며 유죄를
선고한다.
“너에게는 분명 죄가 있다. 네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
(17-18쪽)
이십여 년 간 수많은 수행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저자 박원자는 법전 종정스님의 수행기를 쓰고 혜암 전 종정스님의
유고법문집 출간을 맡고, 동국대 역경원의 역경위원을 역임했다. 수행자와의 인터뷰를 기사로 쓰는 데 있어 말로 다하지 않은 수행자의 본심까지 읽고
글로 표현해낸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의 내공은 수행과 정진의 끊을 놓지 않는 구도심에 있다.
20여 년 동안 수행자들을 가까이서
인터뷰하면서 출가와 수행에 관한 이야기를 여쭈었지만 정작 저자가 묻고 싶었던 것은 ‘인생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 수
있는가’였다.
그가 인터뷰한 수행자들은 한국불교사에서 한 획을 그은 큰스님에서부터 스님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만큼 독하게 수행한다는 어느
은둔 독종수행자까지 스펙트럼도 넓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온 수행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그리고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을 주셨다.
사람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힐 여러 수행자들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영화 〈빠삐용〉을 ...(하략)
목차
행복한 인생수업
글쓴이의 말
1부 자신에게 속지 마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사는 법에
대하여
밥값
빈 배
사람노릇
내 일은 그에게 주는 것뿐
니, 죽고 싶나? 살고 싶나?
내 인생의 마지막
기도처럼
안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끊지 말고 풀라
인생을 잘 사는 비결
2부 공부하다
죽어라
하루에 단 오 분만이라도 부처님처럼
공부하다 죽어라
한 물건도 취하지 말고 한 물건도 버리지 말라
꿈 깰
것
절대고독 속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라
그림 그리는 것으로 도에 들다
독종 수행자 한
사람
3부 세상 모두가 스승이다
탐진치가 참나더라
자, 내놓아보라
생각이 복이다
큰 스승
만나기를 서원하라
자신을 수희찬탄하라
성불을 포기하게 한 스승
현법낙주, 현재의 상황을 즐기라
4부 결국 답은
자신이 내리는 것이다
천 일간의 수행을 향하여
인생의 시나리오를 다시 써라
염불은 청정한 자성을 지키는 것
인생을
낭비한 죄
일만배에 도전한 노보살님 이야기
그 겨울, 출가한 도반을 만나고
딸아이와 함께한 삼천배
후기 인생,
더 정성스럽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