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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오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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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임효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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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임효림

-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 출판일 : 2012.01.20

- 페이지 : 2012.01.20

 

전태일문학상 특별상 수상 시인이자 재야 시민활동가, 실천불교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효림스님의 신작.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시로 읊은 이 책은 현대판 <불소행찬>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순차에 따라 부처님의 일생과 가르침을 기술하면서도, 불제자로서 교조에 대한 찬탄과 감동이 시구 구절마다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있다.

탄생부터 시작된 부처님 이야기는 성장사, 가족사, 출가, 고행, 열반, 가르침, 제자들, 열반까지 강물이 흘러가듯 이어진다. 시대적 상황은 달랐지만 그렇게 한 사람의 생애가 시간과 공간에 따라 움직이고 흘러가 죽음에 이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벌어진 일이고, 다가올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전 과정을, 효림스님은 담담히 서술하면서도 매순간 주인공이셨던 당당한 부처님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

더불어 각각의 시마다 저자 효림스님이 붙여놓은 각주는 2500년 전 일어났던 일들을 현재 어떻게 이해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적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 출판사 서평

 

언어의 체로 거르고 거른 우주 진리의 말씀
걸림없는 맑은 바람처럼, 시(詩)로 오신 부처님!

“어느 날 숲에 바람이 살랑거려
기분 좋게 시원한 때에 수행자들에게 둘러싸여
부처님은 이런 설법도 하셨다”

걸림없는 맑은 바람처럼, 시(詩)로 오신 부처님

전태일문학상 특별상 수상 시인, 재야 시민활동가, 실천불교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효림스님의 모든 역량이 녹아있는 장편서사시《맨발로 오신 부처님》이 출간되었다. 43년을 수행자로 살면서 부족한 것 투성이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그래도 늘 부처님 말씀에 감동 받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수줍게 말한다. 그 감동에 이끌려 저절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읊게 되었다는 효림스님의 진솔한 노래에 귀 기울여보자.

◎ 언어의 체로 거르고 거른 우주 진리의 말씀

"저기 빈 들판 길을 홀로 걸어오신 분이 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맨발로”
부처님 재세 시,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운율에 맞추어 노래로 합송하여 기억했다. 그것은 고대 인도의 관습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진리의 가르침을 가장 맑은 언어인 시로써 표현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리라. 그렇게 제자들의 노래는 부처님 입멸 후, 5차례에 걸쳐 한곳에 모여 큰울림을 만들어냈으며 그것은 불교경전이 집필되는 토대가 되었다. 이후로도, 제자들은 끊임없이 부처님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뻐하며 노래했다. 그중에서도 부처님 입멸 후 600년, 마명(馬鳴) 존자가 교조인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불소행찬(佛所行讚, Buddhacarita)》은 모든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저서들의 근간이 되는 고대 인도문학의 고전인데, 그 형식이 바로 서사시이다.
효림스님이 쓴《맨발로 오신 부처님》은 현대판 《불소행찬》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순차에 따라 부처님의 일생과 가르침을 기술하면서도, 불제자로서 교조에 대한 찬탄과 감동이 시구 구절마다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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