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화선 창시자의 선(禪) 上

간화선 창시자의 선(禪)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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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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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태완

- 출판사 : 침묵의 향기

- 출판일 : 2011.12.01

- 페이지 : 468

- 판   형 : A5, 148*210mm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간화선을 소개한 이래, 화두를 참구하는 간화선은 8백여 년 동안 한국 선불교의 대표적인 수행 방편으로 자리해 왔으며, 그 동안 한국 불교는 간화선의 종주국이라 할 만큼 간화선의 전통을 독보적으로 이어왔다. 그런데 간화선을 창시한 대혜종고의 어록 전체는 올해인 2011년에야 비로소 완역되었으며, 대혜보각선사어록 전 30권을 만 5년에 걸쳐 완역한 무심선원 김태완 저자가 완성했다.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 하권)은 김태완 원장이 대혜어록 전체를 최초로 완역한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간화선의 원형을 온전히 되살려낸 책이다. 대혜 스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하여 선(禪)의 교과서, 간화선의 교과서라 해도 좋을 만큼 선과 간화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선과 간화선에 대한 바른 이해, 올바른 선 공부법, 간화선 공부법, 공부인들이 빠지기 쉬운 갖가지 잘못된 공부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선 공부인들의 구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실제적인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오매일여와 좌선수행 등 간화선 관련 일부 통념들이 창시자의 가르침과 어긋남을 지적했으며, 우리나라의 간화선에서 지침 중 하나로 삼는 몽산덕이의 간화선은 대혜의 간화선뿐 아니라 남종선의 일반적인 가르침과 다른 점이 많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간화 용어들의 잘못된 번역들도 바로잡았다.

 

- 출판사 서평 -

 

간화선, 원형으로 돌아가자
- 간화선의 원형을 최초로 복원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간화선을 소개한 이래, 화두를 참구하는 간화선은 8백여 년 동안 한국 선불교의 대표적인 수행 방편으로 자리해 왔다. 그 동안 한국 불교는 간화선의 종주국이라 할 만큼 간화선 수행의 전통을 독보적으로 이어왔으며, 이제는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모색을 하고 있다. 때마침 티베트 불교의 금강승 수행과 남방 불교의 위빠사나 수행, 일본 불교가 널리 보급된 서구에서도 근래 한국 불교의 간화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간화선을 어렵게 느끼거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불자들 사이에 티베트 불교와 위빠사나 수행이 점차 보급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간화선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불교계에서는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그간 다양한 논의와 성찰이 진행되어 왔다.

기회와 위협 요인이라 할 만한 이 두 가지 상반된 흐름 속에 놓인 한국 불교의 간화선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간화선 창시자의 가르침으로 충실히 돌아가서 간화선이란 본래 무엇인지를 원점에서 살펴보고, 간화선의 원형을 온전히 되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중국 남송대의 선승 대혜종고가 창시한 본래의 간화선은 오늘날의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편이 아니고, 오랫동안 좌선을 하며 수행해야 하는 방편도 아니며,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고 제대로만 한다면 비교적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탁월한 방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전통이든 긴 세월을 거치다 보면 창시자가 제창한 원형이 점차 왜곡되어 훼손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심지어 원형과는 아무 상관이 없거나 심지어 창시자가 배척한 이질적인 것들조차 그 속에 섞여들어 후대인들에 의해 본래의 모습으로 오해될 수가 있다. 긴 역사를 가진 한국 불교의 간화선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늘날 간화선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간화선의 원형이 어느 정도 왜곡된 것도 그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간화선 창시자의 가르침이 본래 무엇이었으며, 그 가르침에 비춰 볼 때 우리의 간화선이 그 사이 왜곡되거나 오해되고 있는 점들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국 불교의 간화선 전통은 8백년이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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