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법보신문》에 10대 불교학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의 저자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이도흠 교수가
월정사에 관련된 기억의 주름을 펼쳐, 그에 담긴 기억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수천 년 전 하늘에서 천신이 이곳에 내려오고 산신이 자리하다가
부처와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가람을 짓고 사람을 불러 그들을 부처로 만든 내력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3장, 총 스물 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철저히 역사적 사실과 관련 기록에 기초하면서 사실과 사실 사이의 틈은 상상을 허용하여 소설적 재미를 추가하였다.
이야기 중에 삽입된 한시나 게송은 모두 3.4조의 우리 시가의 율격에 맞게 번역하였다.
목차
머리글004
제1장-오대산 월정사, 화엄의 으뜸도량
첫째 이야기 마당
자장 율사, 월정사를
세우다015
둘째 이야기 마당
월정사를 중창한 신효 거사와 신의 두타044
셋째 이야기 마당
오대산신과 부처가 하나가 된
내력051
넷째 이야기 마당
신라최고의 성군 성덕왕,
오대산에 화엄만다라를 조성하다064
다섯째 이야기 마당
신라
최고 미인, 수로 부인이 월정사로 오다가 겪은 일079
여섯째 이야기 마당
구정 선사, 솥을 아홉 번이나 바꾸어
걸다091
일곱째 이야기 마당
문수동자가 세조의 등을 밀어주다100
제2장-월정사를 장엄하신
조사들
여덟째 이야기 마당
한마디 말로 북대의 나한상을 움직인 나옹 화상 혜근115
아홉째 이야기 마당
월정사를
중창한 종마루, 사명 대사137
열째 이야기 마당
한암 스님, 온몸으로 한국불교와 상원사를 지키다155
열한째 이야기
마당
탄허 스님, 화엄의 꽃을 피우며 삼교에 회통하다185
열두째 이야기 마당
오대산의 중창주 되신 만화
스님215
제3장-월정사를 품어주고 꾸며주는 것들
열셋째 이야기 마당
부드럽고 너른 품을 가진 어머니산,
오대산241
열넷째 이야기 마당
일주문과 전나무 숲길, 그리고 월정사 이름에 깃든 의미246
열다섯째 이야기 마당
불법
수호 신장인 사천왕과 아름다운 벽화255
열여섯째 이야기 마당
팔각9층석탑, 팔정도를 통한 수직지향의 미학284
열일곱째 이야기
마당
지극한 마음으로 공양을 올리는 독특한 양식의 석조보살좌상291
열여덟째 이야기 마당
고승의 수행정진의 결정체,
부도탑298
열아홉째 이야기 마당
삼재가 들지 않는 터에 자리한 오대산 사고302
스무째 이야기 마당
한무외, 오대산에서
득도하여 신선이 되다308
스물한째 이야기 마당
한국 종의 남상, 상원사 동종313
글을 마치며
이 산과 절의 아름다움을
호흡하는
그 자리에 부처님이 계신다327
출판사 서평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원형의 기억
달을 품고서 일체를 아우른 절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
『달을 품고서 일체를 아우른 절,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는 월정사에 관련된 기억의 주름을 펼쳐, 그에 담긴
기억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수천 년 전 하늘에서 천신이 내려오고 산신이 자리하다가 부처와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가람을 짓고 사람을 불러
그들을 부처로 만든 내력을 풀어내고 있다. - 머리글 중에서 -
이야기는 모든 것을 담는다. 역사적으로 발생한 사실과 객관적으로
증명된 지식뿐 아니라 신화, 전설, 상징에 깃든 깊은 의미까지, 시대의 벽을 뛰어넘어 현대와 먼 과거를 소통시킨다.
수천년전 천신과
산신이 자리하다가 부처와 어우러져 하나가 된 뒤, 신라시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동안 개산조 자장 율사에서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 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뛰어난 선지식들을 배출해낸 곳 월정사.
이 책 『달을 품고서 일체를 아우른 절,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는 약 1400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월정사에 대한 원형의 기억을 서서히 풀어내어 현재에 닿도록 전달해 준다.
스물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사실과 사실의
틈 사이에는 상상력을 통한 소설적인 재미가 추가되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설명과 함께 소설적 재미가 풍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연결을 상상하도록 돕는다. 또한 풍부한 사진자료와 증언을 인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오대산신과 부처님은
어떻게 하나가 되었을까?
월정사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법보신문》에 10대 불교학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의 저자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이도흠 교수가 맛깔스러운 문체로 재미있게 풀어쓴 이 책은, 자장 율사가 터를
고른 일, 구정 선사가 솥을 아홉 번이나 바꾸어 걸은 끝에 도통한 일, 문수보살이 나투어 세조의 등을 밀어준 이야기, 국군에 맞서서 정좌한 채로
절을 지켜낸 한암 스님에 대한 이야기 등, 월정사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쉽고 흥미로운 형태로 들려준다.
제1장-오대산 월정사,
화엄의 으뜸도량
제2장-월정사를 장엄하신 조사들
제3장-월정사를 품어주고 꾸며주는 것들
제1장, 《오대산 월정사, 화엄의
으뜸 도량》에서는 자장 율사가 가람의 터를 고른 일에서 시작하여 문수보살이 나투신 것에 이르기까지 화엄의 으뜸 도량이라는 공간에서 부처와 사람이
어우러져 빚어낸 기억을 사실과 설화를 결합하여 풀어낸...(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