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방대한 중국 사상의 계보가 한눈에 잡힌다! 중국 4대 지성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유쾌한 철학 강의! 지금까지의 중국
사상은 잊어라! 딱딱한 철학이 술술 풀리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중국 사상의 대변신!
한 권으로 읽는 중국 사상 백과 《깐깐한 공자
맹자 유유자적 노자 장자》는 《논어》, 《맹자》, 《노자》, 《장자》를 원작으로 중국 최고 만화가 채지충이 유머와 해학으로 그려낸 중국 고전
사상 만화다. 이 책은 독자가 30분만 투자하면 곧 중국 사상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권위적인 전통적 해석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전 사상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 고전 사상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 인생을
반추해보며 교양을 높이려는 장년 노년층까지, 온가족이 다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고전 사상 가이드다.
출판사 리뷰
공자, 맹자에서부터 노자, 장자까지!
춘추전국의 혼란 속에 탄생한 동양
최고사상의 거대 줄기를 단숨에 읽어낸다!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극도의 이기주의로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지금 가장 필요한
가르침은 무엇인가!
병든 현대인의 마음과 병든 사회를 고쳐주며 바른 윤리와 바른 삶의 방식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소개/채지충
1948년 타이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논어》,《노자》,《장자》,
《손자》,《사기》,《서유기》,《채근담》등의 작품을 발표한 중국 최고의 만화가다. 가장 중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연재만화를 시작해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방대하고 난해한 중국 고전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새롭게 해석하여 남녀노소 성인독자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단순한 고전
해석을 넘어 유머와 해학이 담긴 필치로 어렵고 지루한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그는 동양적 그림체와 탄탄하고 위트 있는
입담으로 중국,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에 출간되어 중국 만화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불교 공부에 전념하여
《반야심경》,《부처님 이야기》,《법구경》 등을 출간했고, 2001년 이후에는 《고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Be a winner》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대처법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역자소개/정광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베이징대학교 중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국의 역사와 옛날이야기들에 관심이 많으며, 상상력 넘치는 중국의 옛이야기들을 적절한 우리말로 소개하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중국제국쇠망사》,《권력》 등이 있다.
책속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임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고요함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기며 살 줄 알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 (공자 편)”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 노릇하는 건 그 안에 있지 않다. 부모님이 건재하시고 형제가 화목함이 첫 번째
즐거움이요, 하늘을 우러러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아래로 굽혀 사람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며,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맹자 편)”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도는 만물의 이치를 포함하고, 형체도
소리도 실체도 없으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도의 이치는 말이나 글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로지 마음에 따라 깨달아야 한다. (노자
편)”
“천하에는 세 가지 미덕이 있다. 몸이 더없이 건장하고 아름다운 것이 첫째이고, 지혜가 천하를 뒤덮어 만물의 이치를
분별하는 것이 둘째이고, 용감무쌍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군사들을 이끄는 것이 셋째이다. (장자 편)”
“열일곱 살 때부터
지금까지 만화를 그리면서, 나는 만화가 가장 친화력이 크고 가장 쉽게 독자들을 공략하는 일종의 무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려운 문어체로 된 중국
고전은 일반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어렵다. 그러나 만화로 개작하면 문제는 달라지는데, 만화라는 장르가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훑어보다가 점점 자세히 읽게 되고, 나아가 고문으로 된 원서에까지 흥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나는 중국의 역대
경전들을 만화로 개작하기 시작했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의 인물에 대해서는 누구나 조금씩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연구해도 그들 사상의 진면목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바로 어려운 문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가 30분만
투자하면 곧 중국 사상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좋아하기를 바라며, 또한 중국 사상의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하나의 열쇠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누구나 성현들과 어깨를 맞대고 도를 논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